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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질병, 고지혈증 정보






고지혈증(高脂血症, hyperlipidemia, hyperlipoproteinemia, hyperlipidaemia)

동영상 정보

첫번째 영상 제 2 의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

강의: 박승우 (성균관대 의대 교수, 삼성 서울 병원 순환기 내과 전문의)

 일정 기준보다 혈압이 높게 유지되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뇌출혈, 심장천식,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중에 지방량이 많아진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고지혈증의 상태가 지속되면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증상 및 치료법 등에 대해 강연해 드립니다.

▲ 제2의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

Ⅰ. 고지혈증이란?
Ⅱ. 고지혈증이 왜 문제인가?
Ⅲ.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란?
Ⅳ. 콜레스테롤은 왜 높아지게 되는가?
Ⅴ.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Ⅵ. 고콜레스테롤 혈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은?



두번째 영상 고지혈증의 모든 것, 치료, 예방,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한림대학교 강남성심 병원

한 직장인을 예로 하여 고지혈증에 관한 전반적인 증세 및 치료, 예방, 개선 방향 등을 설명해 줍니다.



자각증상 없는 침묵의 질병, 고지혈증이란?

2010.10.22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이 240㎎/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혈관 내에 지방침전물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고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거나 두꺼워져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다하게 높을 경우 손바닥이 노랗게 되는 황색종이 생기거나 각막에 흰 테가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고지혈증이 ‘침묵의 질병’이라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고지혈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바로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다.


◆ 최근 5년간 고지혈증 환자 2배 이상 증가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이나 비만, 음주, 운동부족 등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실제로 서구식 식습관이 늘고 비만 환자가 늘면서 고지혈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5~2009년 사이 국내 고지혈증 진료인원은 2005년 45만5000명에서 2009년 92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고지혈증의 증가율이 젊은 연령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세 미만 청소년의 연평균 증가율은 16.2%로, 20~40대의 연평균 증가율인 13.9%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길 비에비스 나무병원 고지혈증클리닉 전문의는 “청소년들의 경우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해 고지혈증 발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지혈증, 생활습관 교정이 최우선

 고지혈증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많은 병원에서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지혈증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고지혈증클리닉에서는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3개월간 집중적으로 환자의 건강상태, 영양상태, 운동 상황 등을 관리해 준다. 의료진,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이 환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 관리와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처방받은 식습관 개선 목표, 운동 목표 등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수시로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한 핸드폰 문자, 우편물,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혈증 관련 건강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환자들이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다. 음식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노른자 및 동물의 간 등은 피하고, 야채나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등을 먹도록 한다. 튀기거나 볶은 음식보다 찌거나 구운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걷기나 조깅, 줄넘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담배와 술은 과감하게 끊는다.

 한편,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약물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약의 효력을 믿고 생활습관 교정을 게을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약물 복용 중이라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꼭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고지혈증 예방은 곧 심혈관질환 예방

 고지혈증 예방의 목표는 단순히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낮추는데 있다.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식, 야식, 폭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층에서 고지혈증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뚱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린다. 만일 가족 중에 심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예방에 더욱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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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환자 ‘오메가 3’ 조심해야

2008-12-01 02:59:00 (수정 2009-09-23 16:19:06)

■ 영양보충제 제대로 먹으려면…

《가벼운 고지혈증이 있는 강모(60·여) 씨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 영양보충제를 하루 3알(3000mg)씩 먹기 시작했다. 수개월 후 강 씨의 고지혈증은 오히려 악화됐다.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미네랄, 비타민 성분을 포함한 각종 영양보충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기 힘들다. 평소 앓고 있는 질환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량과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남들이 먹으니 나도 먹는다’는 식으로 먹었다가 오히려 몸이 안 좋아지기도 한다.》


○ 오메가3 지방산 칼로리 높아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에서 나온 다중불포화지방산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캡슐당 1000mg의 생선기름을 함유하고 있다. 그 안에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EPA가 12∼18%, DHA가 10∼17%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이 좋은 제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빈도를 낮추고 피가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생선을 일주일에 한 끼 이상 먹은 사람은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고지혈증 환자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과다섭취는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오메가3 지방산은 칼로리가 높아 당 대사가 악화되고 살이 더 찔 수 있다. 고유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는 “하루 4∼10g의 생선기름을 먹으면 당 대사가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노인은 칼슘·철분 과다복용 삼가야

 칼슘 영양제도 인기가 높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 중 하나로 뼈와 치아를 만들고 근육의 이완·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인의 칼슘 흡수율은 평균 30%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수록 흡수율이 떨어져 폐경기 여성은 20%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칼슘 영양 보충제 복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노인은 심장질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칼슘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과다 복용은 삼가는 게 좋다. 칼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기준 1∼3세는 하루 600mg, 4∼8세는 1000mg, 19∼50세는 1200mg, 50세 이상은 1400mg, 임산부와 수유부는 1200mg이다.

 이외 철분도 세포손상 위험성 때문에 노인이 주의해야 하는 영양소로 꼽히고 있다.


○ “채식주의자는 비타민 꼭 먹어야”

 비타민도 많이 먹으면 몸을 망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는 복용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순수 비타민A는 과다 섭취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발톱이 뚝뚝 부러지며 머리털이 빠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식욕부진, 피로, 신경과민이 올 수도 있다.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하루 5만 IU(비타민 단위)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타민E는 혈소판 응집을 방해하고, 비타민D는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과잉 섭취는 피한다.

 채식만 하는 사람도 비타민 보충제 복용이 필요하다.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12가 모자라면 빈혈이 되기 쉽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은 상당 부분 섭취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거나 야채·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노인,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는 비타민 영양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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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은 혈압약처럼 평생 먹어야 하나요?

 고지혈증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지속되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콜레스테롤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하고 나면 콜레스테롤이 내려가게 되죠. 이런 경우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비만,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과 동반한 고지혈증은 대개 평생 지속됩니다. 물론 철저한 식사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요법을 실천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상당부분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도 되지 않는 경우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개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6-8주 정도 되면 약의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재차 혈액검사를 해서 목표수치에 미치지 못한 경우는 증량이나 복합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달성된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을 잘 복용하게 되면 지속됩니다. 하지만 다시 약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면 서서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개는 약을 끊지 말고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고 싶은 유혹이 많지만 계속 유지해야만 효과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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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지방분(지질)이 정상 범위를 초과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 자체가 직접 생명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동맥경화가 되고,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 등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을 그냥 두어 동맥경화가 되고 결국 합병증까지 발생되었을 때는 이미 시기가 늦어 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을 얕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이겠죠?

2. 고지혈증의 진단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되어도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고지혈증으로 심혈관질환이 시작되면 치료를 계속해도 고통이 많게 되며, 때로는 조기에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을 일찍 발견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도 5년에 한 번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검사가 꼭 필요한 사람
* 45세 이상의 남성
* 55세 이상의 여성
* 담배를 피우는 사람
* 술을 많니 마시는 사람
* 고혈압이 있는 사람
* 당뇨병이 있는 사람
* 가족 중에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

3. 고지혈증의 원인

1) 유전적 원인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드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비교적 드문 경우지만 유전적 고콜레스테롤혈증의 환자는 30세에 벌써 심장병이 발생하며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2) 음식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3) 체중
 지나친 체중의 증가는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4) 신체 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운동은 저밀도 지단백(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고밀도 지단백(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킵니다.

5) 연령과 성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성에서 특히 폐경기 이후에 콜레스테롤이 높이 증가하게 됩니다.

6) 술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과 심장근육에 나쁜 영향을 주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중성 지방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7) 스트레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의 하나는 스트레스가 행동양식을 변화시켜 기름진 음식 섭취를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4. 고지혈증의 비약물적 치료

1) 식사요법

① 정상체중 유지를 위한 열량 섭취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먼저 1일 약 300칼로리의 열량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 1일 200칼로리 정도를 소모시키는 방법을 시도합니다.
비만이 심한 사람은 철저한 식사요법으로 비만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끼는 많이 먹고 다음 식사는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보다는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전체적으로 양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②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동물성 식품에 많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게 되면 저밀도 지단백(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나, 식물성 기름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됩니다. 육류는 조리 전에 지방을 제거하여 살코기만 사용합니다.

③ 당질과 알콜 섭취 제한
 당질을 많이 먹게 되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비만증이 됩니다. 당질식품으로 곡류, 콩류 등의 다당류 식품을 선택하고 꿀, 사탕, 탄산음료 등의 섭취는 제한합니다. 술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므로 1주일에 포도주 2잔, 맥주 2컵, 소주나 위스키 2잔으로 제한합니다.

2) 운동요법

 앉아서 일하는 생활양식과 신체활동의 부족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체중감량, 흡연습관의 감소 등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5. 고지혈증의 약물적 치료

 식사요법을 시행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높을 때는 약을 사용하여 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치가 아주 높거나 심장질환이 심하면 처음부터 식사요법과 함께 약을 투여합니다. 고지혈증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다르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사용합니다.

 투약 후에 고지혈증이 잘 조절되는가, 부작용은 없는가, 동맥경화증은 호전되는가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반복 검사가 필요합니다.

 약을 사용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저하되었어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상승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여야 하며, 이는 여러분의 건강유지와 생명 연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실천해야 합니다.

6. 고지혈증의 예방


 고지혈증 진단의 기준이 되는 콜레스테롤치나 중성지방치는 혈액을 체취해 세밀히 조사해야 하므로 가정에서 간단히 체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각증상이 적다고 그냥 방치해 두면 동맥경화가 계속 진행되고 맙니다.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서, 자신의 콜레스테롤치나 중성지방치를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일로 바쁜 중고령자는 정기 검진을 받지 못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조정해 정기 검진을 받음으로써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검사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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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과 중성지방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