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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약이 된다






475회 쓴맛이 약이 된다

여주의 효능, 당뇨, 쓴맛 채소를 통해 극복한다!

쓴 맛이 약이 된다 

다섯 가지 미각 중 혀가 가장 예민하게 지각한다는 쓴맛!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속담은 단지 옛말이 아니다.

최근, 쓴맛을 가진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과연 쓴맛에는 어떤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일까?

쓴맛에 담긴 건강 비밀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 건강 장수의 비결은 ‘쓴맛’에 담겨있다?

 일본 최고의 장수섬으로 알려진 하치조지마섬. 이곳에서 수십 년간 신선초 농사를 지어온 아사누마 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젊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아사누마 씨의 건강 장수의 비결은 평생 먹어온 신선초가 지닌 ‘칼콘’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쓴맛 채소를 섭취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접 농사지은 이고들빼기로 즙을 내어 먹고 있는 강성훈 씨는 이고들빼기를 통해 높은 간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효과를 확인했는데... 과연 쓴맛을 가진 채소에는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 것일까?




▶ 우리는 쓴맛을 어떻게 느끼나?

 사람의 혀에는 1만여 개의 맛봉오리인 ‘유두’가 형성되어있다. 우리는 이중 ‘미뢰’라는 감각기관에 모여있는 미각세포들을 통해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쓴맛’은 다른 특별한 기관에서도 감지되기도 한다. 폐로 향하는 기도의 섬모에도 쓴맛을 느끼는 감각 수용체가 있는 것이다! 섬모들이 ‘쓴맛’을 느끼면 기도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도를 넓히게 되고 이는 곧 천식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 당뇨, 쓴맛 채소를 통해 극복한다!

 경남 함양에서는 울퉁불퉁하게 생긴 ‘쓴 오이’ 여주의 수확이 한창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아열대 식물인 여주는 거친 모양새와 특유의 쓴맛을 지녔지만, 오히려 이 쓴맛 때문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여주는 ‘신이 주신 채소’라고 불리며 오래전부터 약이 되는 식물로 알려졌다. 특히 전 국민의 약 10퍼센트가 당뇨 환자로 고통받고 있어, 필리핀의 의사들은 혈당 조절을 위해 약과 함께 쓴맛을 지닌 여주를 함께 처방하고 있다. 과연 여주의 쓴맛에는 어떤 의학적인 효능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높은 혈당 수치로 생활 개선이 시급한 세 명의 실험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2주간 쓴 채소를 먹으며 최종 혈당수치를 확인했다. 과연 참가자들의 건강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쓴맛 채소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 그 의학적 효능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출처: ▶ 생로병사의 비밀 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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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좋은 비타멜론(Bitter Melon)의 성분과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