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6 서니브룩의 레베카(1)
2014.05.27 서니브룩의 레베카(2)
2014.05.28 서니브룩의 레베카(3)
2014.05.29 서니브룩의 레베카(4)
2014.05.30 서니브룩의 레베카(5)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1 l 작은책방 (가교) 2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 (지은이) | 전은지 (옮긴이) | 가교(가교출판) | 2009-01-20
책 소개
대표적인 미국 아동 소설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낸 밝고 명랑한 여자 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레베카는 깡마른 몸에 어두운 피부색, 그리고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다닌다. 얼핏 보면 '빨간머리 앤'과 너무 비슷하지만, 사실 5년 더 일찍 나온 작품이다.
그리고 레베카는 가난했기 때문에 항상 낡은 옷과 모자, 싸구려 신발만 신고 다닌다. 하지만 레베카는 명랑하고 적극적이고 감성적인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어려서부터 환경적인 어려움을 꿋꿋하게 극복하면서 씩씩하게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레베카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소설이다.
목차
1권
1. 저희는 칠 남매예요
2. 레베카의 친척들
3. 미라다 이모와 제인 이모
4. 레베카의 편지
5. 배움의 길
6. 음지에 비친 햇빛
7. 리버보로의 비밀
8. 장미 색깔
9. 재가 된 장미
10. 무지개 다리
11. 재능의 싹
12. 창백한 순교자를 보라
13. 흰 눈, 밝은 장미
14. 알라딘 씨
15. 연회용 램프
역자 후기
책 속에서 & 밑줄긋기
레베카는 평소처럼 생각을 재빨리 실천에 옮겼다. 어둠 속에서 계단을 내려가 몰래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레베카는 희생의 제물을 바칠 제단으로 다가갔다. 우물 뚜껑을 열자 아까운 마음에 몸이 부르르 떨렸다. 하지만 힘껏 양산을 우물 아래로 던져 버렸다. 체념과 고통의 순간, 레베카는 자신이 마치 갠지스 강의 악어들에게 자기 아기를 던져 주는 이교도 어머니와 아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덕분에 큰 용기를 얻어 단호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p169
저자 및 역자소개
저자: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 (Kate Douglas Wiggin)
최근작: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2>,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1>, <벽돌집의 레베카>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한 동화작가입니다.
17살에 서부캘리포니아로 이사를 하였고 언니(로라)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빈민지역에서 무료유치원을 설립, 운영하였습니다.
자신의 유치원의 재정을 보조하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887년 발표한 <새들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첫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1903년 발표한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그녀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소설가「마크 트웨인」도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극찬 하였습니다.
역자: 전은지
최근작 : <펀펀리딩 - Did You Know?>,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는 영어구문 2>,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는 영어구문 1>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남매를 키우는 엄마이자 영어 번역가, 동화 작가입니다.
영어 학습서 《할리우드 가십을 읽다》, 《By Bye 왕초보 영어 독해》 들을 썼고, 《양육 딜레마》,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내 눈에 악마가》,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남매를 위해 쓴 첫 동화책 《천 원은 너무해!》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케이트 D. 위긴』특유의 재치와 유머 감각, 잔잔한 감동과 재미가 쏠쏠하다.
레베카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대단히 예쁘거나 부잣집 딸로 태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레베카는 깡마른 몸에 어두운 피부색 그리고 가난했기 때문에 항상 낡은 옷과 모자, 싸구려 신발만 신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유달리 명랑하고 적극적이고 감상적인 성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레베카의 이야기가 100년의 세월 동안 우리에게 한결같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건 왜 일까요?
'새들의 크리스마스 캐롤'로 유명한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이 미국에서 1903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케이트 D. 위긴은 대학 교수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많이 쓴 동화작가로 불우 아동을 위한 무료 유치원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를 사랑했던 작가입니다.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작은 아씨들', '빨간 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 아동 소설의 고전으로 손꼽히는데, 이런 작품 모두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낸 밝고 명랑한 여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재미있는 건, 책을 읽다 보면 레베카와 '빨간 머리 앤'의 앤이 비슷하다는 사실입니다. 생김새와 감성이 풍부한 성격, 거기다 레베카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까지 너무나 흡사해서 혹시 앤을 흉내 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하지만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빨간 머리 앤' 보다 5년 먼저 미국에서 출판된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 미국의 한 아동 문학 작가인 올드리치는 레베카를 ‘미국 문학에 등장한 아이들 중 가장 멋진 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레베카 로웨나 랜들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단히 예쁘거나 부잣집 딸로 태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레베카는 깡마른 몸에 어두운 피부색, 그리고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다녔습니다. 물론 가난했기 때문에 항상 낡은 옷과 모자, 싸구려 신발만 신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유달리 명랑하고 적극적이고 감성적인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마디로 레베카는 독특한 아이였습니다.
예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천재도 아닌 레베카와 레베카의 이야기가 약 100년의 세월 동안 독자들에게 한결같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건 왜 일까요?
많은 어린이들이 예쁜 공주와 잘생긴 왕자가 화려한 왕궁에서 벌이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만 좋아할 것 같지만, 예상 외로 레베카와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공주 이야기 보다 더 오랫동안, 더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꾸준히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이 독자들이 레베카의 이야기에 더 공감하기 때문이고, 레베카를 보며 더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경제적, 환경적인 어려움을 꿋꿋하게 극복하면서 활기차고 씩씩하게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레베카는 작은 역경과 고난에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요즘의 많은 어린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활과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현재 모습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빨강머리 앤'과 닮은꼴 소설인데 빨강머리 앤보다도 일찍 출간되었다니 우리에게 그 동안 잘 안알려졌던 것이 신기할 정도 이지요. 저도 어린시절, 틴에이저가 되기도 전에 빨강머리 앤을 읽기 시작하여 읽고 또 읽고~~ 그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
내 생각에 우리나라 출판 문화가 예전에는 일본의 전작류 출판물을 거의 카피하다시피 하고 심지어 번역도 그래서 제목부터 전혀 엉뚱하여 한국 제목을 그래도 영문 번역하다가는 이상한, 다른 작품이 되기도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죠. 일본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빨강머리 앤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레베카는 지금 태어났어도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이였을 것 같아요. 항상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
나만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펼쳐지는 세계도 좋지만 이렇듯 팟캐스트로 만나니 진행자분들의 연기력에 감동이 더욱 배가 되네요.
내 생각에 우리나라 출판 문화가 예전에는 일본의 전작류 출판물을 거의 카피하다시피 하고 심지어 번역도 그래서 제목부터 전혀 엉뚱하여 한국 제목을 그래도 영문 번역하다가는 이상한, 다른 작품이 되기도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죠. 일본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빨강머리 앤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레베카는 지금 태어났어도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이였을 것 같아요. 항상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
나만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펼쳐지는 세계도 좋지만 이렇듯 팟캐스트로 만나니 진행자분들의 연기력에 감동이 더욱 배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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