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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 시스테인(Cysteine)



시스테인(Cysteine)

 많은 단백질들에 소량으로나마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황 함유 아미노산이다. 메티오닌, 타우린과 함께 황이 들어간 아미노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아니다. 황을 산소로 치환하면 세린과 동일한 구조다. 황을 셀레늄으로 치환하면 셀레노시스테인이 된다. 간단하게 Cys 내지는 C로 표현한다.

 방광에 있던 요로결석에서 발견되어서 방광을 뜻하는 그리스어 κύστη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진대사, 특히 산화/환원 과정을 담당하며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테인이 티올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산화환원반응에 연관된다. 산화환원에 관여할 수 있는 이 능력 때문에, 시스테인은 항산화능력을 갖고 있다. 시스테인은 인간의 대사작용에 있어서 황의 주요한 근원이 된다. 또한 시스테인이 비필수 아미노산의 분류에 속해있지만, 시스테인은 어린아이, 노인, 그리고 특정한 대사장애나, 황의 흡수장애에 걸린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이다.

시스테인은 어떤 측면에서는 필수 또는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테인은 인체나 다른 기관에서의 글루타티온의 중요한 전구체 중 하나이다. 시스테인은 인체나, 다른 조직에서의 글루타티온 생성의 중요한 전구체이다. 글루타티온의 경구투여의 효과는 미미하다. 대다수의 글루타티온은 세포사이에서 생성된다. 글루타티온은 시스테인, 글리신, 글루탐산의 세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항산화제이다.

글루탐산과 글리신은 북미인들의 식사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시스테인의 섭취율은 세포사이에서의 글루타티온 합성의 제한요소가 된다. 시스테인의 티올기가 양성자 제공자로 작동하고, 이는 글루타티온의 생물학적 활성에 기여한다. N-아세틸 시스테인과 같은 보조제로 흡수된 자유아미노산은 세포에 잘 전달되지 않는다. 시스테인은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으며, 소화관이나, 혈장에서 분해된다. 반대로, 시스테인은 소화관과 혈장내에서 더 안정하기 때문에 시스틴의 형태로 흡수된다. 시스틴은 GI관과 혈장을 안전하게 이동하며, 세포에 들어가면서 두개의 시스테인으로 분해된다.

 시스테인은 메티오닌으로 부터 생성되며 이 과정에서 Vit B6를 꼭 필요로 합니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과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톱, 모발의 주요성분이 케라틴을 구성하는 단백질 주요성분 이구요. 중금속 오염을 예방하며 해독 합니다. 간세포와 뇌세포를 보호합니다. 류머티스관절염 등 여러 질환에 효과적이라는데요.

건강보조식품으로 L-시스테인(L-Cysteine)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최근에 늘어났습니다. 탈모, 여드름, 미백 그리고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아미노산 `시스테인` 비만 원인

 시스테인(cysteine) 이라는 아미노산이 비만 발병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이 높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평균 체중이 6-10 킬로그램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소비되는 칼로리 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더 많을 경우 발병하는 바 과잉한 에너지는 체내 지방으로 저장된다. 그러나 분자수준에서 볼 경우에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골격을 형성케 하는 복잡한 생화학적 효소과정은 많은 인자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지방 분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 같은 여러 인자중 유전적 인자는 의심할 바 없이 시스테인 레벨에서도 연관이 있는 바 연구팀은 두 종의 잘 알려진 유전장애가 시스테인과 분명한 연관성을 입증한다라고 밝혔다. 이 중 하나는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테인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중 하나가 부족한 호모시스틴요증(homocystinuria)으로 알려진 흔한 유전장애로 이 같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혈중 시스테인이 낮고 극도로 말랐다.

반대로 다운증후군이라는 다른 유전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 보다 시스테인이 50% 이상 높고 과체중인 경향이 강하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에서 시스테인 레벨을 낮춘 결과 체중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시스테인을 투여한 결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체중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시스테인이 인체가 에너지를 대사시키는 방식에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시스테인이 뇌에 영향을 미쳐 포만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질문: 
L-시스테인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가능 여부와 여드름치료라는 표기를 할 수 있게 개별인정을 받은 성분이 맞는지요?

'국민신문고' 답변:
안녕하십니까? 우리처 국민신문고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표시방법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L-시스테인(L-Cysteine)’이 ‘L-시스테인염산염’으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다면 기타원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아울러, L-시스테인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개별인정 받은 바 없습니다. 참고로, ‘여드름 치료’는 질병의 특징적인 징후 또는 증상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는 표현에 해당되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내용으로 적합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밖에 식․의약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종합상담센터 1577-1255로 전화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식‧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우리처 홈페이지(http://kfda.go.kr)를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식‧의약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닌가 봅니다. 

 현재 ‘L-시스테인’은 모발과 피부의 미백에 탁월한 영양분이라며 여러 건강식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부작용도 잘 알아서 전문가와 상담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황 함유 아미노산인 L-시스테인과 L-메티오닌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달걀, 콩류, 양배추가 있습니다. 이런 식품을 많이 드시면 탈모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