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315회 생리통, 그 위험한 경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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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315회 생리통, 그 위험한 경고
■ 방송 일시 : 2009년 12월 17일 (목)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최재호 PD
■ 작가 : 고지희, 이은지
매 월 가임여성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찾아오는, 월경! 새로운 생명을 탄생할 수 있다는 성스러운 신호이지만, 월경주기가 오기 전부터 고통의 공포에 극도로 괴로워하는 여성들이 많다!
월경이 시작되면, 반복적으로 자궁이 수축활동을 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그때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린딘이란 통증호르몬이 생리통을 유발하는 것인데, 이러한 생리통이 심한 여성은, 극심한 복통, 구토, 설사, 빈혈 등 생활자체가 힘들 정도의 고통을 겪게 된다. 하지만 과연 통증호르몬만이 생리통의 원인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여성의 몸 건강을 알리는 지표, 생리통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1. 매 달 찾아오는 공포, 생리통
출산 후, 산후우울증과 함께 찾아온 생리통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양정자씨. 마치 하늘이 노래지는 분만통과 같은 생리통으로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운데, 그 몸으로 밤낮없이 아기를 돌보는 일은, 양정자씨를 더없이 우울증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배를 쥐어짜고 손톱으로 긁어내는 듯한 고통에, 생리가 시작되면 아무 일도 못하고, 그저 통증과 사투를 벌인다는 신문경씨.고통에 이불을 쥐어뜯고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하는 것이 반복되는 하루일과의 전부다 보니, 결국 그녀가 선택하는 것은 진통제다.하지만, 진통제의 효력도 오래가지 않아, 하루 많게는 5개까지 복용하기도 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생리통의 고통과 공포. 과연, 가임기여성들이 어쩔 수 없이 겪고 참아내야 하는 숙명인 것인가?
초경이 빨라지면서, 이러한 생리통은 10대 여학생들에게도 빈번히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왜곡된 주위 시선에 산부인과의 문턱은 너무도 높아, 진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한국의 여성들...
이와 반대로 미국은 초경이 시작되면, 부모와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생리통과 더불어 올바른 성교육도 자연스럽게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대한 산부인과 협회에서‘피임과 생리 이야기’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부산 사투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앙카가 ‘피임, 임신이야기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여의도 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여고생들에게 친근하면서 거침없는 비앙카와의 편한 대화를 통해, 미국사례를 전하고, 산부인과에 대한 편한 대화의 현장을 함께한다.
2. 생리통!
제2의 여성 질환을 의심하라
가임기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리통! 하지만, 이 생리통으로 알게 되는 더욱 놀라운 사실은,제 2의 여성 질환이 있다는, 몸이 보내는 적신호라는 것이다.
생리통으로 이상신호를 보내는 여성 질환의 종류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자궁내막증으로, 2001년에 비해 5배나 증가해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가 시작되어 자궁내막 수축이 일어나면 일정의 생리혈이 역류를 해, 자궁내막기질이 몸 여기저기에 붙어 생리 때 마다 자궁내막기질이 붙어 있는 곳에서도 똑같이 생리를 하는 현상이다.
이는 생리할때만 극심한 통증으로 신호가 와, 단순한 생리통으로 오인하고 참았다가는, 체내 장기들의 유착현상과, 각혈에, 눈에서도 피가 흘러나오고, 급기야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10년 동안 생리통에 시달리다 5년 전, 자궁내막증이란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자궁내막증 치료중인 이정애씨...
자궁내막증의 완치법은 폐경유도나 자궁적출이 전부일 정도로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미혼인 이정애씨에겐 치료도 하고 임신도 할 수 있는, 새로 개발된 시술이 있어, 현재, 생리통의 공포에서도 탈출하고, 생활의 활기를 되찾았다.
배란을 일시 정지 시켜 자궁내막세포를 완전히 퇴화시키는 시술법으로 이 시술이 끝나면, 다시 생리를 시작하면서 임신도 가능하게 되어, 자궁내막증을 겪고 있는 미혼여성들에겐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극심한 생리통과 관련된 질환을 겪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제작진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의 생리통이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의거해 생리통이 심한 여성 10명과 생리통이 없는 여성 10명을 나눠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과연 생리통과 환경호르몬은 어떤 관계가 있는 알아본다.
3. 생리통, 그 예방책은?!
3년 전,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은 정구애씨는 수술의 두려움에, 수술 대신 채식요법과 환경호르몬을 배제한 생활을 선택했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세제와 비누를 쓰고, 고기를 좋아하던 식습관도 채식으로 바꾸고 나자 거짓말처럼 생리통이 사라졌다.
정미경씨 역시 친환경적 생활로 생리통을 극복했다. 설거지를 할 때도 쌀 뜬 물에 설탕과 발효미생물체를 섞어 세제로 쓰고 아이들의 간식도 유기농을 고집하는 것은 물론, 면 생리대도 사용하고 있다.덕분에 학창 시절 그녀를 괴롭히던 생리통의 기억은 사라졌다.
여성 잡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이러한 친환경적 생활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사를 쓰고 책을 내는 등 전문가가 다 됐다.
여성의 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생리통!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생리통으로 발견되는 여성 질환들과 생리통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방송 일시 : 2009년 12월 17일 (목)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최재호 PD
■ 작가 : 고지희, 이은지
매 월 가임여성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찾아오는, 월경! 새로운 생명을 탄생할 수 있다는 성스러운 신호이지만, 월경주기가 오기 전부터 고통의 공포에 극도로 괴로워하는 여성들이 많다!
월경이 시작되면, 반복적으로 자궁이 수축활동을 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그때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린딘이란 통증호르몬이 생리통을 유발하는 것인데, 이러한 생리통이 심한 여성은, 극심한 복통, 구토, 설사, 빈혈 등 생활자체가 힘들 정도의 고통을 겪게 된다. 하지만 과연 통증호르몬만이 생리통의 원인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여성의 몸 건강을 알리는 지표, 생리통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1. 매 달 찾아오는 공포, 생리통
출산 후, 산후우울증과 함께 찾아온 생리통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양정자씨. 마치 하늘이 노래지는 분만통과 같은 생리통으로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운데, 그 몸으로 밤낮없이 아기를 돌보는 일은, 양정자씨를 더없이 우울증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배를 쥐어짜고 손톱으로 긁어내는 듯한 고통에, 생리가 시작되면 아무 일도 못하고, 그저 통증과 사투를 벌인다는 신문경씨.고통에 이불을 쥐어뜯고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하는 것이 반복되는 하루일과의 전부다 보니, 결국 그녀가 선택하는 것은 진통제다.하지만, 진통제의 효력도 오래가지 않아, 하루 많게는 5개까지 복용하기도 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생리통의 고통과 공포. 과연, 가임기여성들이 어쩔 수 없이 겪고 참아내야 하는 숙명인 것인가?
초경이 빨라지면서, 이러한 생리통은 10대 여학생들에게도 빈번히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왜곡된 주위 시선에 산부인과의 문턱은 너무도 높아, 진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한국의 여성들...
이와 반대로 미국은 초경이 시작되면, 부모와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생리통과 더불어 올바른 성교육도 자연스럽게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대한 산부인과 협회에서‘피임과 생리 이야기’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부산 사투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앙카가 ‘피임, 임신이야기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여의도 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여고생들에게 친근하면서 거침없는 비앙카와의 편한 대화를 통해, 미국사례를 전하고, 산부인과에 대한 편한 대화의 현장을 함께한다.
2. 생리통!
제2의 여성 질환을 의심하라
가임기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리통! 하지만, 이 생리통으로 알게 되는 더욱 놀라운 사실은,제 2의 여성 질환이 있다는, 몸이 보내는 적신호라는 것이다.
생리통으로 이상신호를 보내는 여성 질환의 종류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자궁내막증으로, 2001년에 비해 5배나 증가해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가 시작되어 자궁내막 수축이 일어나면 일정의 생리혈이 역류를 해, 자궁내막기질이 몸 여기저기에 붙어 생리 때 마다 자궁내막기질이 붙어 있는 곳에서도 똑같이 생리를 하는 현상이다.
이는 생리할때만 극심한 통증으로 신호가 와, 단순한 생리통으로 오인하고 참았다가는, 체내 장기들의 유착현상과, 각혈에, 눈에서도 피가 흘러나오고, 급기야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10년 동안 생리통에 시달리다 5년 전, 자궁내막증이란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자궁내막증 치료중인 이정애씨...
자궁내막증의 완치법은 폐경유도나 자궁적출이 전부일 정도로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미혼인 이정애씨에겐 치료도 하고 임신도 할 수 있는, 새로 개발된 시술이 있어, 현재, 생리통의 공포에서도 탈출하고, 생활의 활기를 되찾았다.
배란을 일시 정지 시켜 자궁내막세포를 완전히 퇴화시키는 시술법으로 이 시술이 끝나면, 다시 생리를 시작하면서 임신도 가능하게 되어, 자궁내막증을 겪고 있는 미혼여성들에겐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극심한 생리통과 관련된 질환을 겪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제작진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의 생리통이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의거해 생리통이 심한 여성 10명과 생리통이 없는 여성 10명을 나눠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과연 생리통과 환경호르몬은 어떤 관계가 있는 알아본다.
3. 생리통, 그 예방책은?!
3년 전,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은 정구애씨는 수술의 두려움에, 수술 대신 채식요법과 환경호르몬을 배제한 생활을 선택했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세제와 비누를 쓰고, 고기를 좋아하던 식습관도 채식으로 바꾸고 나자 거짓말처럼 생리통이 사라졌다.
정미경씨 역시 친환경적 생활로 생리통을 극복했다. 설거지를 할 때도 쌀 뜬 물에 설탕과 발효미생물체를 섞어 세제로 쓰고 아이들의 간식도 유기농을 고집하는 것은 물론, 면 생리대도 사용하고 있다.덕분에 학창 시절 그녀를 괴롭히던 생리통의 기억은 사라졌다.
여성 잡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이러한 친환경적 생활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사를 쓰고 책을 내는 등 전문가가 다 됐다.
여성의 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생리통!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생리통으로 발견되는 여성 질환들과 생리통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